1990년 당시는 2D 애니메이션이 대세를 이루며 많은 영화들이 선보였던 시기였습니다. 지금은 엄청난 스튜디오들(픽사,마블)로 허리우드 영화의 물량 절반 정도를 독식하고 있는 월트 디즈니 지만 당시에는 자사의 스튜디오 몇개와 오래전 영광을 뒤로한 2D 애니메이션과 그 영광 재연을 바라보던 차에 [인어공주] 의 공전의 히트로 전통적인 2D 와 일부 컴퓨터 그래픽의 조합을 결합한 [미녀와 야수] 로 초대박을 친후에 성공을 자부며 매년 한편정도의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알라딘] 역시 그런 맥락에서 월트 디즈니가 선보인 야심찬 애니메이션이였고 성공은 따논 당상이 였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즐겨본 이유중에 하나는 애니메이션이 주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특히 아름다운 영화음악이 주는 감동에..
영화음악 씨디를 꽤 수집을 한적이 있지만 요즘에는 거의 스트리밍으로 감상을 하기 때문에 장 단점이 있습니다. 주로 "애플 뮤직"을 이용을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잘 접할수 없는 영화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발매되지 않았던 음악들을 찾아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물론 아직도 전 씨디가 더 좋지만... 거의 죽어가는 시장이라 안타깝기만 합니다.)사실 저의 영화음악 인생은 초등학교 시절 부터 시작이 되었으나 수집으로 시작된 것은 영화 [내츄럴], [공룡시대], [그램린] 이 세 영화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런 저런 인생과정에서 영화음악과는 떨어진적이 없지만 수집은 중단되었습다. 하지만 후반기에 다시 영화음악에 대한 열정에 더욱 강하게 만든것은 바로 이 영화 [철목련] 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우..